Hydroquinone: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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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 hydroquinone: 하이드로퀴논 == 멜라즈마를 완화하고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미백 성분 이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주근깨, 기미 등 얼굴의 갈색 잡티를 성공적으로 줄여주는 것 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하지만 하이드로퀴논은 피부를 표하지 않으므로 '표백 성분' 이 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0.5~2%의 하이드로퀴논 농도는 시중에서 판매되며 4% 이 상의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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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백 제품에 오염 물질을 섞는 일이 흔한 아프리카 국가에서 일어난다.
특히 미백 제품에 오염 물질을 섞는 일이 흔한 아프리카 국가에서 일어난다.


== 안전성 ==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의대 피부학과 교수인 하워드 마이바크의 말을 인용해 보자.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의대 피부학과 교수인 하워드 마이바크의 말을 인용해 보자.


"하이드로퀴논과 관련해 보고된 불리한 주장은 전체적으로 볼 때 아주 사소하다. 심각한 세포 시스템상의 손상은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하이드로퀴논은 무려 30년이 넘게
"하이드로퀴논과 관련해 보고된 불리한 주장은 전체적으로 볼 때 아주 사소하다. 심각한 세포 시스템상의 손상은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하이드로퀴논은 무려 30년이 넘게 화장품의 단골 재료로 쓰여 왔다. 하이드로퀴논은 가장 효과적이고 완전한 미백 성분이다."
 
하이드로퀴논의 발암 가능성에 대한 우려 역시 산업용 하이드로퀴논을 잘못 사용한 데 따른 것이었다.
 
화장품 안에 들어가는 하이드로퀴논의 이러한 부작용은 보고된 적이 없다.
 
2006년 9월 FDA는 하이드로퀴논 제품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과 함께 구입하라고 발표했다.
 
FDA는 동물 실험 결과 하이드로퀴논이 발암 물질일 가능성이 있으며, 아프리카에서 나타난 조직후변증(ochronosis)이라는 피부 변색의 위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하이드로퀴논의 안정성과 효용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는 많다.
 
그 중에는 하이드로퀴논을 100% 원료 상태에서 다루는 사람들이 일반 사람들에 비해 암 발병률이 낮다는 내용도 있었다.
 
== 화장품원료로서 ==
하이드로퀴논은 화장품 원료로 쓰기에는 다소 불안정한 성분이다.
공기나 햇볕에 노출되면 갈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이드로퀴논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빛이 통과하지 않으며 공기 노출을 최소화한 불투명 용기에 담긴 것을 구입해야 한다.
단지형 용기에 담긴 하이드로퀴논은 뚜껑을 열자마자 효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추천할 수 없다.
꾸준한 효과를 위해 장기간 사용해야만하며, 피부에 바른 후에는 햇볕 노출을 완벽히 피해야 한다.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키는 역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가끔 피부색이 짙은 사람 이 고농축액을 썼을 때는 얼굴의 색소가 짙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흔치 않은 일이다.
가벼운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2023년 9월 1일 (금) 06:54 기준 최신판

hydroquinone: 하이드로퀴논[편집 | 원본 편집]

멜라즈마를 완화하고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미백 성분 이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주근깨, 기미 등 얼굴의 갈색 잡티를 성공적으로 줄여주는 것 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하지만 하이드로퀴논은 피부를 표하지 않으므로 '표백 성분' 이 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0.5~2%의 하이드로퀴논 농도는 시중에서 판매되며 4% 이 상의 제품은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다(한국에서 하이드로퀴논은 화장품 성분이 아닌 의약품 성분으로 분류된다.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2% 크림이 있고, 반드시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4~5% 크림이 있다역주).

의학 논문에 따르면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외용제로 다른 성분, 특히 트레티노인과 섞어 바르면 잡티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이드로퀴논은 막강한 항산화제이기도 하다.

부작용[편집 | 원본 편집]

하이드로퀴논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적이 있기는 했지만 바르는 경우 그 부작용은 아주 사소한 수준이다.

지나치게 높은 농도를 사용해서 일어나는 부작용이었기 때문이다.

보고된 부작용 중 상당수가 일부 국가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s)나 수은요오드(mercury iodine)와 같은 불순 성분을 사용해 나타난 결과였다.

특히 미백 제품에 오염 물질을 섞는 일이 흔한 아프리카 국가에서 일어난다.

안전성[편집 | 원본 편집]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의대 피부학과 교수인 하워드 마이바크의 말을 인용해 보자.

"하이드로퀴논과 관련해 보고된 불리한 주장은 전체적으로 볼 때 아주 사소하다. 심각한 세포 시스템상의 손상은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하이드로퀴논은 무려 30년이 넘게 화장품의 단골 재료로 쓰여 왔다. 하이드로퀴논은 가장 효과적이고 완전한 미백 성분이다."

하이드로퀴논의 발암 가능성에 대한 우려 역시 산업용 하이드로퀴논을 잘못 사용한 데 따른 것이었다.

화장품 안에 들어가는 하이드로퀴논의 이러한 부작용은 보고된 적이 없다.

2006년 9월 FDA는 하이드로퀴논 제품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과 함께 구입하라고 발표했다.

FDA는 동물 실험 결과 하이드로퀴논이 발암 물질일 가능성이 있으며, 아프리카에서 나타난 조직후변증(ochronosis)이라는 피부 변색의 위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하이드로퀴논의 안정성과 효용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는 많다.

그 중에는 하이드로퀴논을 100% 원료 상태에서 다루는 사람들이 일반 사람들에 비해 암 발병률이 낮다는 내용도 있었다.

화장품원료로서[편집 | 원본 편집]

하이드로퀴논은 화장품 원료로 쓰기에는 다소 불안정한 성분이다. 공기나 햇볕에 노출되면 갈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이드로퀴논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빛이 통과하지 않으며 공기 노출을 최소화한 불투명 용기에 담긴 것을 구입해야 한다. 단지형 용기에 담긴 하이드로퀴논은 뚜껑을 열자마자 효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추천할 수 없다. 꾸준한 효과를 위해 장기간 사용해야만하며, 피부에 바른 후에는 햇볕 노출을 완벽히 피해야 한다.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키는 역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가끔 피부색이 짙은 사람 이 고농축액을 썼을 때는 얼굴의 색소가 짙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흔치 않은 일이다. 가벼운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