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황(雄黃)
[본초] 단사정계(單斜晶系)에 속하는 웅황 광석. 정량할 때 이황화비소(As2S2, 214.0) 90.0% 이상을 함유해야 한다. =석웅황(石雄黃).
- Ref. 대한한의학회 표준한의학용어집 2.1 (2021)
웅황(雄黃)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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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비소를 함유하는 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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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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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황(石黃), 요황(腰黃), 황금석(黃金石), 웅정(雄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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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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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호남, 호북, 귀주, 운남, 사천에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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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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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 중에서는 진흙과 같이 부드럽지만, 공기에 닿으면 딱딱하게 된다. 불규칙한 덩어리 모양으로 크기는 가지런하지 않다. 전체는 심홍색이나 귤홍색이고, 표면은 보통 등황색의 분말로 뒤덮여 있다. 무겁고 질은 부드러워 부서지기 쉽다. 단면은 거칠고 홍색이고 밝다. 특이한 취기가 약간 있다. 그 중에서 빛깔이 선명하고 반투명하며 광택이 있는 것을 명웅(明雄), 웅정(雄精), 요황(腰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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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품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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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색으로 덩어리가 크고, 질이 부드러우며 석성(石性)이 없는 것이 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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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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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따뜻하며 독성이 있다. 심경(心經), 간경(肝經)에 들어간다. 효능은 조습(燥濕), 해독, 살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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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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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저종독(癰疽腫毒), 사충교상(蛇蟲咬傷)에 외용하고 또는 환(丸), 산제에 넣어 내복한다. 개선, 신경성피부염, 대상포진, 황수창(黃水瘡)에는 가루를 만들어 물에 개어 바른다. 경간(驚癎), 학질에는 환제나 산제에 넣어서 1회에 150~300mg씩 복용한다. 내복할 경우 수비(水飛)하는 게 좋고, 불로써 조제(調製)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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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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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성(蓄積性)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내복하는 일을 피한다. 주요 중독증세는 구토와 하리이다.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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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경희대학교, 동양의학대사전 (1999) 중 일부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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