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ow bark : 윌로우 껍질. 살리신을 함유하고 있으며 섭취하면 소화 작용으로 인해 살
리실산(베타하이드록시산)으로 전환된다. 이 과정은 살리신을 살리실산으로 전환시키는
효소를 필요로 하며 매우 복잡한 소화 과정을 거처야 한다. 또한 살리신과 마찬가지로 살
리신산은 산성 상태에서만 안정직이기 때문에 화장품에 함유된 소량의 윌로우 껍질이 살
리실산의 효과를 모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윌로우 껍질은 아스피린 같은 성질이
있어서 피부에 바르면 항엄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