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radiol
estradiol : 에스트라디올,
신체에서 생산되는 3대 주요 에스트로겐 중 하나이다.
다른 2 가지는 에스트론(estrone)과 에스트리올(estriol),
에스트리올은 물리적으로 가장 활발한 에스트로겐이다.
호르몬대체요법(HRT)과 피임약으로 주로 에스트라디올을 처방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에스트라디올을 피부에 바르면 고유의 항염 효과로 인해 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0.01% 에스트라디올을 피부에 바르면 폐경기 여성의 피부에서 콜라겐 생성이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의 한 성분이므로 위험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다.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의 생성이 줄어들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수면 중 식은땀이 흐르거나 질 건조, 요로 감염, 우울증, 불안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때 의사의 처방과 함께 약사들은 천연 에스트로겐 복합제를 조제해 줄 수 있는데 이 천연 에스트로겐이 안전한지에 대한 확실한 연구가 행해지지 않았다.
호르몬대체요법이 폐경기 직전 혹은 폐경기 여성의 에스트로겐 손실과 관련된 문제를 방 지할 수 있다고는 한다.
하지만 한편, 유방암, 심장마비, 기절, 담낭 질병, 혈액 응고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으므로 처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FDA가 에스트로겐에 대해 권고하는 사항을 들어보자.
"화장품이든 약품이든 약국이나 슈퍼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제품(OTC 제품)에 들어 있는 에스트로겐은 1온스당 1만IU 를 넘어서는 안 된다. 사용자들은 매일 사용하는 양을 지시받아서 한 달에 2만IU 이상 사용하면 안 된다. 일부 에스트로겐 함유 제품은 주름을 감소시키고,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 하며 모발 성장을 촉진시킨다고 광고한다. 이에 대해 OTC 고문평가단은 아직까지 에스트 로겐 제품과 관련한 안전 기준에 관한 연구가 없고, 많은 제품들이 효과적이지 않고 오용 되었으며 일부 제품 중에는 의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것도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FDA 는 평가단의 권고를 받아들여 바르는 호르몬 함유 제품들이 안전하지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아 상당 부분 오도된 것임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